The majority main-bulk of my output consists of written art and iterary
prose “stories”, both as my project and collaboration input or as “essays”, as
well as almost kinda normal “criticism” and supportive backup information.
However, despite appearing or even partly being eccentric and autonomous,
I’m severely conscientious, ethical and pragmatic — given my insistence on
gleaning maximum insight and lowdown — and full consultation of those involved
in the same venture, as much for myself and my input as for the project. But
many of my works can “survive”, alone, by themselves, on their own; reuse is
possible and sometimes done — not lazy, dismissive and noncommittal disposal —
always selected and chosen with reason. Form taken can vary from: the printed
page; live events (recitals and lectures, at launch receptions, performances,
conferences etc); audio recordings; moving image; exhibited artwork; online
etc.
Despite being akin to
literature, most origination, development and outlet is linked to visual art —
and rooted very much in my earliermostly unexposed and abandoned visual art
practice — sharing many common concerns and characteristics — but allowing
infinitely greater potential for flexibility and scope — never easy or even
possible in my previous practice. My “service” can be applied to
just about any and every thing, where, body and time. When I still made visual
art, it was mainly deadpan oneliners; jokes with categories, definition,
meaning and contradictions-in-terms; excuses to use found, modified and
self-authored language. I always wrote anyway, including critical essays
and information. My more recent and ongoing almost / semi / non “career”
(such as it is) began around the late 1990’s and year 2000; after I’d given up
deluding myself and deceiving others of whatever it was I claimed and pretended
I “did” or was; beforehand, if people encouraged or invited me — I all too
often gave up — despite a partial track-record dating back to the late 1980’s
and early 1990’s; only this time around, I embraced and accepted offers and
opportunities, following up ideas — at 1st, salvaging and regurgitating ideas
and material leftover from what I’d done earlier — then soon, avoidance,
escape, disguise, transformation and improvement of that — until moving onwards
and away from there.
As I said in an
unpublished statement: “I suppose I'm an opposite other way around reversal of
(yet another idiom or genre I identified — as part of my habit of ‘idioming’
and ‘genrefication’). Whereby (ex) literary writers and pœts / publishers
(persons of letters etc), later become more exposed and successful as visual
artists — yet with many common and recurrent threads held onto. Vito
Acconci, Vincenzio Agnetti, Marcel Broodthærs, Joan Brossa, Christian Dotremont,
Ian Hamilton Finlay, Jochen Gerz, Jiri Kolar, Henri Michaux, Michel Seuphor,
Jean-Claude Silbermann and Emmett Williams etc.”
As for my present works,
I usually generate, introduce, describe, enforce and inflict an inescapable
reality; whereby strange but familiar and credible environments, processes,
events and forces unravel and proceed (nota bene: some of these “stories” are
born out of reaction to site-visits, research and insight, which I follow up,
develop and perfect). A mutant hybrid cross-between nature and artifice,
lacking culpability or authorship attribution and accusation — as though
somehow just happening — and ambiguous as to morality of intention, purpose and
outcome. Embodiment and delivery of such imagery and scenes is pulled off
using half prosaic and part deadpan words and phrasing; any human presence and
action is nearly absent, except represented by mere implication, symbolism,
metaphor and anthropomorphosis or the most fleeting and brief of clichés.
Every aspect of the ensuing overall end-result is a mental, perceptual,
material and cultural presence and experience; hopefully coming across as
already pre extant, up and running, known, accustomed to, normal and
inevitable.
Issues arise and are
addressed of how free, controlled, honest, insincere, genuine and false any
creativity or anything else for that matter can be or is. While rarely
born or finalized using systems (like Raymond Roussel, Oulipo authors, the
Vienna Group etc), theres more deliberate contrivance than there supposedly is
in Stream-Of Consciousness, Surrealist Automatism and Beatnik Free-Association.
Although banal and mundane found language is used and referenced — and
readymade quality is aimed at — I rarely manipulate lifted sources (as in
“found pœtry”, William S. Burroughs and Brion Gysin’s Cutup and Fold-in novels,
Unica Zurn’s profound anagrams, Tom Phillips’s ‘Humument’ stories etc).
If and when possible,
necessary and justified, my contribution is presented in such a way as to
parasitically infest, take over, feed off, grow on and play games with (or
save) the host. An otherwise marginal inclusion is made central, whilst a
group or collective outlet becomes solo. Sometimes, I write spin-off revelatory
“meta-literature”. Behind the-scenery and inside-storytelling about the
background, production and other circumstances around my work and projects. To
quote myself in my artist’s statement (or ‘Policy’!), “in many ways my work is
illustration in reverse” is what I’ve said about all this, finally arriving at
the summarized definition of it as “Dynamic Inventory / Itemized Miasma”.
©, Copyright, Douglas Park
내 결과물의 대부분은 거의 일반적인 종류의 “비평”과 보조적인 정보, 나의 프로젝트와 협업의 자원들, “에세이”, 글로 써진 예술 그리고 문학적 산문인 “이야기들”로 구성된다. 그 드러나는 형태나 심지어 그 실체 일부가 기이하고 자율적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의 통찰력을 투여하고 비밀정보들을 모아내는 노력을 한다는 점에서 나는 매우 양심적이고, 윤리적이며 실용적이다. 또한 같은 모험에 동반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고려하고 나 자신에 대해서 뿐 아니라 프로젝트에 대해서 그리고 같은 모험에 동반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최대한 고려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러나 나의 여러 작업들은 혼자, 그 자체로,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다. 이 것들은 재사용이 가능하고 때로는 실제로 재사용되는데, 태만하고 오만하거나 방관 안에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늘 당위적으로 선정되고 선택 받는다. 형태는 인쇄물, 라이브 이벤트(발표회, 강의, 런칭 리셉션에서, 퍼포먼스, 컨퍼런스 등), 오디오 녹음, 동영상, 작품전시, 온라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체화된다. 이것은 문학과도 유사하지만 대부분의 시작과 발전, 결과는 시각 예술 –특히 거의 보여진 적 없고 버려진 나의 초기 시각 예술 행위-과 공동의 관심과 특성을 공유한다. 또한 동시에 나의 이전 작업에서는 쉽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았던 유연성과 시선에서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나의 “서비스”는 그 어떤, 그리고 모든 장소, 몸체, 시간에도 적용될 수 있다. 내가 여전히 시각예술을 했었을 때 그것은 주로 진지하거나 무표정으로 던지는 짤막한 농담들이었다. 범주와 정의, 의미, 또는 모순이 들어있는 농담들이었다. 발굴하고, 변경하고, 자체적으로 만든 언어들이었다. 어쨌든 나는 항상 비판적인 논평과 정보를 집어넣은 글을 썼다. 나의 최근의,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거의/ 반쯤은/(이와 같이) 비 “경력”적인 일들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 즈음 시작됐다. 내가 “했”거나 그랬다고 주장했고, 그런 척했던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스스로를 기만하거나 다른 이들을 속이기를 포기하고 난 이후였다. 그 이전에는 사람들이 나를 북돋아주거나 초대해준다면 - 그 모두를 금세 포기하곤 했었지만-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로 되돌아본다면 그 시간 즈음에서는 그 이전에 내가 했던 것에서의 생각들과 남은 물질을 인양하고 역류시키고는 곧 그것에 대한 회피, 도망, 변장, 변형, 개선하는 방식으로 생각들을 덧붙이면서 그곳으로부터 계속 나아가고, 멀어질 때까지 여러가지 제안들과 기회들을 수용하고 받아들였다. 미출간 된 글에서 언급한적이 있는데 “나는 내가 반전을 거꾸로 뒤집은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이 역시 내 ‘숙어 만들기 idioming’ 와 ‘장르화하기 genrefication’ 습관의 일환으로 내가 발견한 또 다른 숙어나 장르이지만). (전직)문학 작가들과 시인들/출판가들(문자형 인간 등)이 후에 시각 예술가로서 더 알려지고 성공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엮여 있는 많은 예시들로는 비토 아콘치, 빈센지오 아네티, 마르셀 브로타스, 조안 브로사, 크리스티앙 도트르몽, 이안 해밀톤 핀레이, 요한 게르츠, 지리 콜라, 앙리 미쇼, 미셸 수포, 장 클로드 실버맨, 에메트 윌리엄스 등이 있다.
내 현재 작업에 대해 다시 말하자면, 나는 주로 피할 수 없는 실재를 발생시키고, 소개하고, 묘사하고, 시행하고, 괴롭힌다. 그래서 이상하지만 익숙하고 그럴듯한 환경, 과정, 사건, 힘들이 풀려 나오고 진행된다. (주의: 일부 이런 “이야기들”은 내가 추적, 발전시켜 완성한 현장답사, 연구와 통찰에 대한 반응들로부터 탄생했다). 자연과 인공 사이를 넘나드는 돌연변이 잡종은 책임감이나 저작권, 귀속감과 혐의가 결여 되어 있고 –어떨 땐 그냥 일어나기는 하지만 - 그리고 의도, 목적, 결과에 대한 도덕적인 질문에 대해 애매한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한 장면과 이미지를 형태화하고 전달하는 것은 절반은 평범하고 일부는 진지한 단어들과 어구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단순한 함축, 상징, 은유, 인간형상화 (anthropomorphosis)나 아주 짧고 간단한 상투성의 작동을 제외하면 어떤 인간의 존재와 행동도 부재하는 것이 된다. 뒤따라오는 결과물들은 정신적, 인식적, 물질적, 문화적 현재와 경험이다. 이미 있던 것, 작동 중인 것, 알려진 것, 익숙한 것, 정상적이고 피할 수 없는 것들도 함께 따라오기를 바랄 뿐이다. 이를 통해 그 문제에 대해 독창성이나 다른 무언가가 얼마나 자유로운지, 통제되는지, 정직한지, 불성실한지, 진정성 있는지, 거짓된 것인지에 대한 이슈와 논쟁들이 일어난다. 기존의 시스템을 사용하여 탄생하거나 종결된 (Raymond
Roussel, Oulipo/울리포/잠재문학 작가들, Vienna Group/비엔나 서클 등과 같은) 것이 아닌, 더 고의적인 장치들-의식의 흐름, 초현실주의적 오토마티즘, 비트 세대의 자유연상법과 같은 장치들도 있을 것이다. 진부하고 일상적이며 지어낸 언어를 사용하고 인용했고 – 레디메이드 퀄리티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들(윌리엄 버로우즈의 “파운드 포에트리” 그리고 브라이언 기슨의 컷업, 폴드 인 소설들, 유니카 체른의 아나그램, 톰 필립스의 ‘휴무먼트(homument=human +document)’이야기 등)을 이용하지는 않았다. 가능하고, 필요하고, 정당하다면 내가 기여하는 바는 이러한 방식으로 존재하면서 숙주에 기생적으로 움직이고, 숙주를 장악하고, 얹혀살고, 그 안에서 자라며 숙주와 경쟁(혹은 구제)하는 방식으로 표상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단체나 집단적 결과물이 주도하는 가운데 이 같은 미미한 개입이 중심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따금 나는 파생적으로 계시적인 “메타 문학”을 집필하기도 한다. 배경에 관해 장면 뒷얘기나 내부의 이야기, 내 작업과 프로젝트들을 둘러싼 생산과 다른 환경들에 대해 언급하기도 한다. 내 아티스트 스테이트먼트에서 인용하는 “여러모로 내 작업은 뒤집힌 삽화다”라는 말은 이 모든 것에 대한 정리가 될 것이다. 마침내 이것은 “역동적 목록이자 불온한 공기”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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